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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오지랍-------두번째

2013.05.25 10:33 조회 수 9012

노동병원 앞.JPG

 

  이곳은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땅중의 하나다. 인구는 6500만이 넘지만 대부분이 하루에 1달러 미만의 돈으로 살아간다. 공항에 내리는 순간 후끈한 열기가 느껴진다.  난 이 냄새가 좋다.  이 냄새를 맡으면 내가 할일이 다시금 가슴으로 부터 쏟아오르는 것을 느낀다.  나이가 들수록 얼마나 많이 갖고 사는 문제보다 무슨일을 하며 사는가 라는 문제가 더 중요해 지는 것 같다. 그래서 난 이일을 좋아 한다. 그리고 나처럼 이일을 좋아하는 동료들이 곁에 있슴에 너무 행복하다.

 

  짐을 찾으려 기다리고 있는데 밖에선 마중나온 사람들이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하영거사께서 "저친구들 아닌가?"하며 미얀마의 젊은이들을 가리킨다. 짐을 찾아 나와보니 하영거사의 짐작은 맞았다. 틴툰과 그의 친구들 5명은 이렇게 첫눈에 우리맘에 들어 버렸다.  그들은 여행기간 내내 우리의 가족이 되기에 충분함을 보여 주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의 밤거리는 조용했다. 동남아의 도시치고 생각보다 깔끔해 보였다.  호텔 도어에서 벨보이가 "안녕하세요"라는 한국말로 인사를 건넨다.  하영과 재홍, 종민 사장과 길웅 부장님, 난 민선교수와 함께 방을 잡았다. 항상 방배정은 담배 동지들, 코골이 동지들, 이런 기준으로 잡는다.

 

호텔에서 본 전경.JPG

 

 

5월 17일

  Asia Plasa Hotel 꼭대기 층이 식당이다. 아침을 간략히 먹고 내려오니 틴툰과 그의 동료들이 기다리고 있다. 통역이라고 머리 벗겨진 친구가 왔는데 이름이 코멘도. 심성은 착해 보이나 통역 실력은 가는 날까지 맘에 안들었다.  첫방문지는 Worker's General Hospital이다 우리나라의 산재 병원 같은 곳이다. 병원 현관에 도착하니 부원장님이 마중나와 계신다. 2층에 가니 우리를 위한 만찬장이 준비되어 있다. 항상 가난한 나라에 가면 최고의 음료는 콜라다. 나역시 초등학교때 콜라를 맛볼 수 있는 날은 소풍날이 유일하지 않았던가?

 

General Hospital 원장님과.JPG

 

 

  PPT 자료로 병원 소개를 듣고 우리가 준비해간 자료를 틀어 주었다. 케이가 미리 미얀마어로 녹음해 두었는데 생각보다 소리가 너무 적게 녹음 되었다. 다음엔 잘 보강해야 할 사항이었다. 그러나 미얀마어로 녹음해간 우리의 성의는 충분히 전달된듯 하다. 이들은 이미 한국 사람들을 많이 불신하고 있다. 와서 그럴싸한 말들만 하고 가고는 뒷 마무리를 안한 탓이다. 병원의 수술실을 둘러 보았다. 신호 교수님이 오셔서 7월에 수술을 할만한 시설이 되는 가를 점검해야 했기 때문이다.  예상은 했지만 너무 형편이 없다. 여기선 수술을 할 수가 없다.

  양곤의 시내 교통체증은 심했다. 우린 두번째 방문지를 향해 가는데, 길이 막혀서 약속시간을 지키지 못했다. 점심도 굶고 도착한 양곤 종합병원. 병상수는 1500병상이다. 우리로 치면 국립의료원 같은 곳이다. 부원장님이 기다리고 계셨는데 우리가 도착시간을 지키지 못해 다른 분들은 일을 하기 위해 흩어 지셨다.  좀 있으니 신경외과 주임 과장과 다른 신경외과 선생님들이 오신다. 그들에게 우리 GSH 소개를 하고 회원 뺏지를 달아 드렸다. 수술실을 둘러 보니 수술 현미경도 갖추어져 있다. 일단 7월에 수술은 여기에서 하기로 했다.

  이곳의 환자군은 우리와 다르다. 우린 아프면 병원에 온다. 이들은 도저히 견딜 수 없게 되었을때 온다.  이들 기준으로 보면 한국의 병원에 누워있는 환자들은 반이상이 환자가 아니다. 고혈압과 당뇨도 많이 있겠지만 아마 제대로 진단도 안되고 관리도 안되고 있을 것이다. 무거운 마음으로 병원을 나선다. 시간은 이미 3시를 향해 간다. 민선교수 한마디 한다."한국서도 밥도 제대로 안먹이고 일시키더니 여기까지 와서도 점심 굶긴다"고 투덜댄다.

  그래 얼른 밥먹으러 가자. 다 먹자고 하는 짓인데..... 점심은 이곳의 백반 정식이다. 식당에 에어컨은 안된다 . 대형 선풍기에 만족하고 먹어야 한다. 다행히 반찬이 우리네 것과 비슷한 맛과 향이다. 항상 동남아 오면 향신료 때문에 먹거리에 고생하던 종민 사장이 잘 먹는다. 소고기 무우국은 거의 우리것과 똑같다. 후루룩 들이키니 위장이 뻥 뚫리는 것 같다. 식당 시설은 담양의 추어탕집 수준인데 이곳에서 괘 유명한 식당이란다. 

 

국립검사실.JPG

 

 

  점심을 먹고는 국립 검사실(? National Laboratory center)에 들렸다. 여기에서도 선향에 대해 소개하고 회원 뺏지를 원장님께 달아 드렸다. 오른쪽 앞가슴을 헤치고 달다보니 자세가 좀 민망하다. 이분이 여자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했더니 모두들 유쾌하게 웃는다.

  호텔에 돌아와 샤워를 했다. 양곤시내에서 넥타이를 매고 다니는 기분을 아는가?  궁금하시면 즉시 사우나에 정장을 입고가서 넥타이를 매고 한증탕에 들어가 보시라. 그러면 안다. 지금 우리 기분을....

  저녁은 북한 식당을 가자고 한다. 난 별로다. 북한여자들 억지 웃음도 싫고, 그들의 어색한 공연을 즐거운척 해주어야 하는 것도 싫고, 더더욱 내가 낸 밥값이 북한 민중을 억압하는 자들의 뱃가죽을 두껍게 해준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싫다. 해외의 복한 식당들은 그 운영권에 대하여 투명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일부 소수계층의 주머니를 살찌워 준다. 그 최대고객이 남한 사람들이다. 2%의 북한 지배층은 우리 한민족 역사의 죄인들이다. 그들을 방치하는것 역시 남한 사람들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다. 우린 100년쯤 후 우리의 후손들에게 뭐라고 변명해야 할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그러면 억압받고 살아가는 지금의 98%의 북한 동포들에게는 뭐라고 말해야 할까? 어쨋든 다행히 자리가 없다. 그 옆의 중국식당으로 갔다. 미얀마 맥주는 맛이 괜잖다. 차갑게 들이키는 이 맥주의 첫맛! 오늘 흘린 땀을 보충하고도 남음이 있다.

 

 

5월 18일

  호텔로비에서 Htoo Htoo를 만났다. 이 친구의 아버지는 이나라의 장관이다. 한국의 강남 젊은이에 해당한다. 의외로 겸손하고 예의도 바르다. 이친구의 주선으로 이곳 노동부 장관과의 만남이 있었다. 오늘도 넥타이를 매고 한증탕에 들어가야 한다. Worker's Hospital 원장님과 노동부의 관리들이 배석했다. 장관께서는 우리네 산재보험에 관심이 많다. 한국에 돌아가서 이곳 공무원의 산재 보험에 대한 연수를 주선해 주기로 했다. 장관께서는 나중에 GSH가 미얀마에 병원을 지으면 정부땅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선해 주신다는 약속도 하셨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런일에 기업이 접근하면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우리같은 NGO 단체에서 접근하면 의외로 일이 쉽게 풀리기도 한다. 우린 강점을 갖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가 선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달라도 상대방은 우리를 알아본다. 그리고 경계심을 허문다. 난 이런 경험을 많이 겪었다. 이런 확신은 내 아내의 말대로 내가 무슨 근거없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용기는 확신에서 나온다.  난 우리의 미얀마 사업이 성공할거라는 확신을 갖을 수 있었다.

  점심은 다시 미얀마식 백반집이다. 이층에 올라가 우리처럼 책상다리 하고 앉아서 먹는다.  반찬과 국, 그리고 쌀밥. 똑같다. 다만 약간의 향과 맛만 다를 뿐이다. 

 

미얀마 노천시장.jpg

 

 

  점심을 먹고 양곤 외곽으로 빠진다. 길옆으로 우리네 60-70년대 풍경이 펼쳐진다. 울퉁불퉁한 포장도로, 나무로 얼기설기 지어진 시골집들, 좌판에 조잡한 상품들을 내다 파는 가게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온 듯한 착각에 빠진다.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과거 모습을 보고 있다. 그리고는 서서히 잠이 든다.

  좀 시끄러운 소리에 깨어보니 길을 잘못 들었다. 더우기 차량 세대가 함게 움직이다 보니 차량간 의사 소통도 어렵다. 아? 여기는 핸드폰이 안 터지는 지역이다. 아? 네비는 더더욱 안되고..... 가이드 하는 친구들도 물어물어 오다보니 길을 잘못 든 것이다. 이곳 핸드폰은 핸드폰에 무전기 기능이 추가 되어 있다. 핸드폰과 무전기로도 사용이 가능해서 핸드폰이 터지는 도심지역에서는 핸드폰으로 쓰고 양곤을 벗어나면 부전기로 통화하는데 이것이 일정 거리 이내에 있어야 무전기가 터진다.

 

 

general Hospital 병실.jpg

 

  겨우겨우 찾아간 곳은 정부의 노동부에서 운영하는 보건소 같은 곳이다. 우리네 시골 보건 진료소 정도의 크기이다. 7월에 오지 진료팀은 여기에서 진료를 한다. 시설은 말할 수가 없다. 와서 보면 안다. 우린 얼마나 가진 것이 많은지를.... 녹슨 청진기, 약통들을 전시해 놓듯이 쭉 진열되어 있다. 그런데 모두 비어 있다. 최부장님이 도면을 그렸다, 진료시 동선을 구상하기 위해서다. 한꺼번에 환자가 밀리면 우왕좌왕 하기 때문에 미리 동선과 접수대, 처치실, 약국, 진료실, 대기실등을 정해야 한다. 의외로 당뇨와 고혈압 환자가 많다. 이 쪽 약을 많이 가져 와야 할것 같다. 그리고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약품 공급 방안을 구상해야만 한다. 

   이번엔 재능 봉사팀이 방문할 고아원을 갔다. 90여명의 아이들이 모여사는데 가장 심각한 문제는 물이다. 먹을 물이 부족하다. 두번째로는 잘곳이 없다. 좁은 침대에 달박달박 모여 잔다. 이아이들을 다 먹이는데 쌀값이 하루  2만원, 반찬가지 하면 4만원, 고기가 들어가면 6만원이다. 선생님 봉급이 월 5만원, 8명이 있으니 한달 40만원 가량 든다. 식비는 하루 평군 5만원으로 잡으면 한달 150만원 가량 드는데 어느 독일인 부부가 매달 보내준다고 한다.  그리고 의사가 한달에 한번 방문하는데 아픈아이들에게 처방전만 써준고 간다. 그러면 약값으로 한달에 10만원 가량이 든다고 한다.

 

 

고아원생들과.JPG

 

  선생님들이 우리 일행을 위해 떡을 내오신다. 바나나와 망고, 그리고 무슨 견과류를 내오시는데 먹을만 하다. 그런데 그것을 먹는것 조차 마음이 불편해 진다. 이곳 음식을 축내는것 같아서다. 아이들을 먹이려고 밥을 준비해 놓았는데 밥위에 검은 점들이 있다. 난 검은콩밥인줄 알았다. 그런데 콩들이 움직인다. 파리들이다.

  나이가 들면 눈물이 많아진다. 내몸이 이제 여성호르몬을 더 만드나 보다. 가슴속에 울컥하며 무엇이 올라온다. 나만 그런게 아닌가 보다. 민선 교수가 조금이라도 기부를 하고 가자고 한다. 급히 20만원 가량을 만들어 봉투에 담아 원장 스님에게 드렸다.  스님은 우리에게 부처님 옷자락 조각을 주신다. 7월에 다시 올것을 기약하고 그곳을 떠났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내내 마음이 불편하다. 이 지독한 오지랍을 어찌할것인가?  내가 오래사는 방법은 이 오지랍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난 그들을 돕고 그들은 날 살린다.

  전날 저녁에 미얀마의 열정에 사로잡힌 여섯 젊은이들이 우리 저녁값을 낸 통에 오늘은 우리가 좋은 곳에서 저녁을 사기로 했다. 태국 요리집에 갔더니 무슨 행사가 있어 자리가 없다. 하는수 없이 샤브샤브 집을 갔다. 한증탕 속에서 불피워 놓고 샤브샤브를 드셔 보셨는가?  안드셔 보았다면 말을 말라.

 

 

5월 19일

  아침에 일어나 시장을 갔다. 살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다. 난 망고를 골랐다. 우리 일행이 6명이라 6개를 고르고 아주머니에게 얼마인가를 물어보아도 웃고만 있다. 말이 안통하는 것이다. 휴대폰 계산기에 1000짯을 찍었다. 우리네 1000원에 해당한다. 고개를 끄덕이시기에 봉지에 담고하나를 더 골랐다. 잠시 곤혹스런 표정을 지으시더니 고개를 역시 끄덕이신다. 나중에 물어보니 원래 1000짯에 세개다. 그런데 난 두배나 더 가져왔다. 아마도 외국인이라서 봐주신 모양이다. 재홍이가 한마디 한다. " 형이 얼마나 불쌍해 보였으면....." 두고두고 마음이 미안했다. 깍을곳이 따로있지. 벼룩의 간을 빼먹은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좀처럼 가시질 않는다. 재래시장을 둘러 보았다. 난 어느나라를 가든지 그나라의 재래시장을 꼭 들린다. 그곳에 그나라 사람들의 참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옥돌을 하나 샀다. 가공되지 않은 원석으로 샀다. 난 이렇게 가공되지 않은 원석을 더 좋아한다. 더이상 시장을 둘러 볼 수가 없다. 이미 땀으로 옷이 다 젖어간다.

 

진료소 내부.JPG

 

 

  우리를 미얀마에 안내하신 이상열 선생님이 운영하시는 Thukha Mingalar Clinic. 좁은 공간에 1층과 2층을 사용한다. 7월에 이곳에서도 진료예정이다. 우리를 안내한 여섯 젊은이는 이곳 소속이다. 3명은 이곳 의대를 나온 의사고 3명은 해양대를 나왔다. 난 이들에게서 미얀마의 희망을 본다. 동남아를 여러군데 다녔지만 이 친구들 처럼 내 마음에 들게 일하는 친구들은 처음이다. 리더격인 틴툰에게 말했다. GSH  미얀마 지부장을 맡아 주여야 겠다고.... 웃으며 혼쾌히 OK 한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주사기등은 조잡한 중국산이다. 한국물건이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 틴툰에게 가격대를 알아봐서 한국으로 보내주라고 했다. 항상 돈은 중요하다. 돈이 있어야 하고 싶은 일을하고, 오지랍을 해소할 수 있다.  돈버는 일에 신경쓰는것은 나쁜것이 아니다. 정당하게 벌어서 값어치 있게 사용하면 된다. 돈도 없이 의욕만 앞서면 주변사람들에게 본의아닌 피해를 준다. 미얀마에 병원을 짓더라도 자체 수익으로 운영되도록 해야 한다. 한국에서 지원이 끊기면 문을 닫아야 하는 시스템을 만들면 절대 안된다. 수익을 내도록 만들어서 이러한 병원들을 미얀마 주요 거점 도시마다 세워야 한다. 그래서 돈벌이만 급급한 사립병원들을 이길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추구해야할 최종 목표다. 일방적인 퍼주기는 오래 가지 못한다. 주고받는것이 균형잡히지는 안더라도 주고 받는 관계가 오래 간다.

  다시 양곤을 벗어나 시골로 들어선다. 이곳은 뻘이다. 우기에 비가 많지만 물이 지하로 스며들지 못한다. 사람들이 건기에 지하수를 지나치게 많이 뽑아내는 탓에 지표층이 돌처롬 단단해 졌다. 비가 안온지 8개월이 되었다고 한다. 다음세기의 최대 산업은 물산업이 될것이다. 일년 강우량이 3000ml 가 넘는 지역이 먹을 물이 없어 허덕이고 있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인가? 여기는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내야 한다.

 

빈민학교.JPG

 

  여기 초등학교에 가니 아이들이 300명이다. 7월에 우리가 방문할 곳이다. 교실에 의자만 있고 책상이 없다. 공책과 책을 가진 아이들이 없다. 선생님과 칠판만 있다. 7월에 이곳에서 책상 만들기를 해야 한다. 교장 선생님과 학교 선생님들의 애처로운 눈빛을 뒤로 하고 양곤으로 돌아온다.

  저녁밥은 역시 백반집이다. 여섯명의 젊은이들이 우리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기특한 친구들.... 난 이 친구들이 마음에 들었다. 공항에 오니 미얀마 산업 연수생들이 동일한 유니폼을 입고 한국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저들을 한국에서는 어떻게 대접할까? 저들은 한국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배울까? 걱정과 염려가 앞선다.

 

 

  비행기에 타자 마자 잠에 빠져들었다. 이제 한국에 가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난 지금 꿈을 꾼게야. 지독히도 행복한 꿈! 간절히 바라는 꿈은 언젠가 현실이 된다. 그리고 이러한 꿈을 꾸게 허락하신 모든 선한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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