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영향력

선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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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생님. ^^ 

ㅎㅎㅎ 미얀마어 배우고 계시는군요. ^^
저도 처음 한해동안 내내 그런 힘든 시간을 가졌었죠.
체계있게 가르쳐주는 분이 아니고 대학교수님이 가르쳐주셨는데 인삿말도 모르는 제게 두시간동안 말을 쏟아놓고 가곤 하셨죠.
일주일에 두번씩 만난 그 시간은 제 의욕을 꺽는 시간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결국 두달만에 포기하고, 혼자 교재를 가지고 공부했었지요.

어순이 매우비슷해서 그나마 편합니다. 시작한 김에 꾸준히 해보세요.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샨어를 공부하는데 샨어는 미얀마어와 달리 어순이 뒤죽박죽입니다. 영어같으면서도 아닌, ..감이 올듯 말듯...
최선생님의 느낌에 공감이 갑니다. 힘내세요.

 

양곤에 병원 계획은 참 기쁜 소식이네요. 정말 잘되어서 의료서비스의 사각국가인 미얀마에 질좋은 서비스가 모범적으로 펼쳐지면 좋겠습니다. 

 
양곤에도 시설이 괜찮은 병원이 몇군데 있어요.  

흘라잉따야 병원은 시설이 제법 되는 곳이죠.  시내 쪽에도 양곤국립병원 이나, 기타 새로 생긴 조금 작은 병원들이 있는 걸로 압니다.

제 경험으로 어린이 병원쪽이 아주 취약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병원측의 질좋은 서비스가 부족해요.
의사들의 환자와 환자 부모에게 대하는 태도도 너무 고자세이고,,, 예전에 항문이 없어 고생하던 아이 수술을 했던 적이 있는데 수술이 잘 안되서 부작용으로 합병증이 생기고 죽어가는데도 아이는 3번의 수술을 더 받아가면서 기적적으로 살아난적이 있습니다. 당시 후원했던 선교사님이나 부모에게  무례하게 고자세로 대했던 의사의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전에 다른  선교사님의 도움을 통해 수술받았던 아이는 같은 수술이었는데 결국 사망했습니다.

 

가난한 서민들에 대한 이 나라의 의료서비스가 기술면에서나,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구나 싶었었지요.   참 마음 아픈 일입니다. 양곤의 여러 가지 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애절하기도 합니다. 제 첫 사역지로서 애틋함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기회를 허락하신다면 미얀마 어느 곳에서 복음을 가르치며 제 삶을 보내고 싶습니다.

저도 5월 중에 양곤 방문 계획이 있지만 만나뵐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지방 여행계획이 있어서요.

 답신 감사합니다.

                                          치앙마이 전 진영 선교사 올림
 


밍글라바! 
 
까모부인이 전번에 저희가  치앙마이에 함께 뵈었던 분이신가 보지요! 

그 분에게도  주님의 긍휼이 임하기를 소원합니다. 

저희 팀중 일부(이사장님, 저를 포함 5명) 5-16일부터 19일까지  양곤에 갑니다. 
오는 7월 말경  저희 봉사법인( 선한영향력 goodshare.or.kr )에서 양곤에  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어서   현지 답사차 3일간 정도 갑니다. 
 
1월에 갔었던 치앙마이 의료봉사처럼 이번 칠월말에  GSH 단독으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를 준비하고 있는데 홈페이지를 보시면 자세히 볼수 있을것입니다.

치앙마이에서 뵈었던 정 이사장님이 미안마에 애정을 갖고 -병원건립도 고려중이어서- 추진하려고 하다보니 
 
1. 여러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시는  도움이 있어서 보건담당관과의 면담을 통해서 좋은 준비를 하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2. 주요한  준비는  미얀마 병원과 저희 국내 건립예정 병원간  의료인 수련관계등을 위해서 현지에서   한국 척추 수술에 조예가 깊으신 분을 모시고  현지에서 추천된 두 사람 정도 수술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학병원에서 은퇴하신 신경외과 원장님이신데  왕성한 의욕을 보여주신 정 이사장님 제의에 흔쾌히 함께 해주시마고 하였답니다. 
 
3. 또한 보건 진료소를 소개해주면 그 곳에서 1박 2일로 진료도  해볼려고 준비중입니다.

4. 아울러서 고아원을 방문하여서 쌀이나 학용품 , 헌옷-지금 모으고 있음을 홈페이지에서 볼수 있을것입니다.- 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5. 위 모든 것을 오월에 양곤을 방문하여 보건담당 하시는 분들과 여러 관계자분들을 만나고,  
   현지 병원과 보건진료소, 고아원등을 방문하여서,  수술할 여건이 되는지 확인하고 만나고 오려고 계획중입니다.
 
현재  지금 선교사님 글처럼 미얀마는 더잔(물축제)으로 인해서 제반 서류등 공무원 업무도 중단된다고 들었네요.    그래서 전번 주에 부랴부랴  작성하여서 보내놓았는데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국내 광주에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을 초청하여서 함께 식사도 이야기도 나누고서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미얀마 말을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서 말을 배우고 있기도 하고요. 지금 두번째 하였네요.   글자도 함께 배우고 있는데,  새삼 세종대왕이 위대하게 느껴진 체험을 하였습니다.   24자로 모든 발음을 처리하는 민족은 저희나라가 유일하리라 생각합니다. 영어도 그렇지 않을걸요! 
무슨 말인지 미얀마 말을 아시는 선교사님은 아시리라 여겨집니다. ㅎㅎㅎ 

 

언어는 시간과 정열을 들이는 수고도 수고지만 그 나라에 대한 관심과 간절함에 따라서 좌우되겠지요.    능란하게는 못해도 인사 정도를 서로 주고 받을수 있을지 !  그 나라 말로 할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이렇게라도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서 선교사님의 가정과 교회에 놀라운 힘으로 역사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샬롬!  
 
뚜와 라익바 우매 !          최 하영 올림


 
여긴 많이 더워졌습니다.
한낮엔 도무지 밖을 다니고 싶지가 않네요.
양곤에서 즐겼던 더잔(물축제)축제가 여긴선 송끄란으로 치뤄집니다.
양곤처럼 억제된 감정이 터지듯 쏟아지는 환희의 광기가 없어 좀 싱겁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맛보는 물축제입니다.

 

연일 북한의 위협에 괘씸한 마음과 염려가 교차합니다.  북녘 동포의 복음화를 위한 무력통일의 전조인 것인지, 한국 교회를 향한 책망인지 알수가 없지만...

성경의 복음에서 멀어져가는 우리 시대 그리스도인 , 특히 한국 교회를 향한 회개의 교훈으로 저 개인적으로 적용해봅니다. 


그래서 저희 샨사란 교회만큼은 주의 말씀을 붙들고 살기도 하고 죽어야 하리라 다짐합니다.

개인의 구원문제를 뛰어넘어 그리스도의 존귀케 됨을 향한 열정으로 충만했던 바울처럼 말이죠.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분들 위에  
예수님의 사랑 을 넉넉히 알게됨으로써
하나님의 충만함에 이르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복을 얻기를 기원합니다. 

 

                                                           치앙마이에서 전진영 최란(지강,혜강,은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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